재일교포 3세 유도선수 안창림(KH그룹 필룩스)이 일본 유도의 성지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상대로 절반 승을 따냈다. 종료 7초를 남기고 특기인 업어치기에 성공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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