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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속칭 '중앙대' 집창촌 폐쇄 나선다 … 민관협의체 발족

최종수정 2021.07.25 14:10 기사입력 2021.07.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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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속칭 '중앙대' 집창촌 폐쇄 나선다 … 민관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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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옛 포항역 일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민·관 협의체가 구성됐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에 이어 첫 회의를 갖고 민관 소통 창구로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 성매매집결지대책지역협의체는 포항시, 포항북부경찰서 등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포항시의회 의원, 종교계, 시민단체, 민간단체, 인권전문가, 지역주민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옛 포항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는 철도시대의 개막과 함께 자연스럽게 포항 역사를 끼고 형성됐다. 속칭 '포항중앙대학'으로 불리며 한때 50개 업소가 넘을 정도로 번성했으나 현재 상권 변화 등으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최근 북구 용흥동과 대흥동 일대 6만6000㎡ 일대에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원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기존 성매매 집결지의 철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성매매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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