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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나라 팔아먹던 친일파"라고 한 데 대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이야말로 북한 노동당, 중국 공산당 소속 의원들 아닌가"라며 반박했다.


태 의원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김석기 의원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자민당 정부가 한국의 정권교체를 바란다'고 발언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 자민당 국회의원", "구한말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던 친일파의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태 의원은 "김 의원은 일본 현직 국회의원들과 우리 재일 동포들의 생각을 듣고 당 원내지도부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한 것뿐"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동료 국회의원을 향해 인격살인 수준의 과도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문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서기도 했다.


태 의원은 "북한이 대통령에 대해서 삶은 소대가리, 겁먹은 개, 특등 머저리 등 같은 온갖 모욕적인 발언을 해도 '이건 모욕이 아닌 대화하자는 것'이라는 어이없는 망언을 하는 민주당 국회의원도 있다"며 "민주당 현직 당 대표는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하는 만행을 저질렀을 때 '대포로 폭파시키지 않은 게 어디냐'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밝혔고, 민주당 대표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과 관련해 축전까지 보냈다"며 "문 대통령은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취지의 시진핑 주석의 망언에 항의하기는커녕,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고 우리 대한민국은 작은 국가라고 말하며 스스로 우리나라를 비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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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대체 이런 대통령과 정당이 어느 나라 대통령이고 어느 나라 정당인지 되묻고 싶다"며 "김 의원이 자민당 국회의원, 구한말 친일파가 되는 논리대로라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역시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 소속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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