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월11일 갤럭시 언팩 개최… 공식화만 남았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다음달 11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5,500 전일대비 20,500 등락률 -6.93% 거래량 24,664,869 전일가 296,000 2026.05.15 13:33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의 하반기 첫 언팩(unpack·공개) 행사가 공식화만 남은 모양새다.


1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래스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행사가 러시아 모스크바 시간으로 8월11일 17시(오후 5시)에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반 블래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미지는 갤럭시 언팩 사전 예고 이미지로 추정된다. 해당 이미지에는 ‘미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열릴 것. 곧’이라는 문구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형상화한 듯한 기하학적 모양이 담겨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의 공식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제품 렌더링 이미지와 행사 정보가 지속 유출되며 다음달 11일로 언팩 일정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잇따른 신제품 정보 유출을 두고 IT팁스터 등에게 저작권 침해 등을 이유로 경고하고 있지만 온라인 행사 사전 공지 이미지까지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 외에도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시리즈,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갤럭시워치4는 구글과 협업한 ‘원 UI 워치’ 통합 플랫폼 적용을 미리 알리며 하반기 공개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전작 대비 가격이 인하된 신규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이다.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이 100만원대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동통신사에 갤럭시Z폴드3의 가격을 199만원대로 제시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Z폴드2 가격인 239만8000원보다 40만원가량 낮아진 액수다. 가격 협상에서 갤럭시Z플립3 출고가는 전작 165만원보다 40만원가량 낮은 128만원대로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델의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은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서로 풀이된다.


이동통신사들도 앞 다퉈 구형 모델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신형 폴더블폰을 맞을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갤럭시Z플립 5G 공시지원금을 기존 65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LG유플러스의 갤럭시Z플립 5G의 출고가는 134만9700원으로, 월 8만5000원인 LG유플러스의 ‘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시지원금 70만원에 유통망의 추가지원금(15%) 10만5000원까지 더해지면 실 구매가는 54만4700원까지 떨어진다.

AD

KT도 지난 14일 갤럭시Z플립 5G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월 9만원 KT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사용 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더해 실구매가를 LG유플러스와 같은 54만4700원까지 낮췄다. 그에 앞서 SK텔레콤도 지난 1일 같은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48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월 8만9000원인 SK텔레콤의 5GX 프라임 요금제를 사용 시 총지원금 지급 기준 실 구매가가 58만2600원까지 낮아진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