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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운반선 4척 수주…연간 목표치 사실상 달성

최종수정 2021.07.14 15:17 기사입력 2021.07.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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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7253억원 해양설비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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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조선해양 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9112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외국 선사와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적수주가 148억달러에 육박, 연간 목표치(149억달러)를 반년 남짓한 기간에 사실상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초대형 LNG 운반선으로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2척씩 짓는다. 2025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키로 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현재까지 총 163척(해양 2기 포함), 금액으로는 148억달러를 수주했다. 이밖에 해외 선사와 협의중인 건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져 목표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일감을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한 만큼 앞으로 선별수주 등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은 이날 카타르NOC와 고정식 원유생산설비를 7253억원에 짓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카타르 최대 규모 유전 지역인 알샤힌 필드의 원유생산량 증산을 위한 것으로 2023년 하반기까지 건조해 넘기기로 했다. 상·하부구조물, 다른 설비와의 연결다리 등으로 구성된 설비다.


이 회사는 지난달 1조1000억원 규모 FPSO를 수주한데 이어 한달 만에 해양설비를 또 수주했다. 같은 해에 해양설비를 다수 수주한 건 2013년 이후 8년 만이다. 대우조선은 올해 컨테이너선 16척을 포함해 총 40척, 금액으로 61억3000만달러를 수주했다. 목표치 77억달러에 80%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LNG 운반선 6척 등 총 65억달러를 수주해 목표치(91억달러)의 71%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연간 목표치를 78억달러로 잡았다가 지난 5월 상향했다.


컨테이너 부족현상이 앞으로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환경규제 등으로 기존 선박을 줄여야하는 만큼 당분간 주요 선사를 중심으로 발주량을 꾸준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국내 대형 조선사가 이중추진연료 등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담보한 점도 수주경쟁에 유리한 부분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과거만큼의 수익성을 회복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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