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껑충, 부산 또 확진 60명 넘었다 … 작년 2번, 올해 6번째 연쇄 집단감염 확산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학교, 사업장 등 부산 곳곳에서 연쇄 집단감염이 지속돼 방역에 비상인 가운데 하루 사이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후 3명과 14일 오전 60명 등 하루 새 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가 6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12일(82명), 12월 31일(69명), 올해 3월 30일·4월 3일(각 63명), 4월 2일(65명), 7월 9일(62명), 7월 13일(65명) 등 총 8번이다.
유흥주점 관련 이날 방문자 1명과 접촉자 9명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업소 21곳에서 총 156명(방문자 72명, 종사자 27명, 접촉자 57명)으로 늘어났다.
노래연습장 관련 이날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노래연습장 확진자 누계는 업소 4곳에서 총 39명(방문자 21명, 종사자 4명, 접촉자 14명)이다.
중구의 한 사업장에서도 이날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종사자 9명, 접촉자 10명)이 됐다.
해운대구의 한 사업장에서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직원 6명,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전날 학생 2명이 확진된 북구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 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래구 초등학교의 학생 1명이 격리상태에서 확진됐으며, 해당 학교의 확진자 누계는 학생 5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학생은 총 9명(고교생5, 중학생2, 초등생2)이다.
이 외에도 감염원 불명 ‘깜깜이’ 환자 17명, 경기도 확진자의 지인 2명, 김해시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각 1명, 창원시 및 양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 인도네시아 입국자 1명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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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면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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