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국 법무차관 취임…"검찰의 시대적 사명은 인권보호·사법통제"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강성국 신임 법무부 차관이 "검찰은 인권보호관, 사법통제관으로서의 역할이 시대적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1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사권 개혁에 따른 검경 수사협력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 국가변호사로서 공익 대변에 방점을 두고 변화를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검사들에게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삶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안전한 일상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이 법무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 집행과 인권 보호, 민생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강 차관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서 합격하고 1994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의정부지법, 서울중앙지법에서 21년 간 판사로 일하다 2015년 변호사 개업 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일하다 지난해 7월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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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강 차관을 내정했다. 전임 이용구 전 차관에 이은 비(非)검찰 출신 인사의 등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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