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N·투싼 N Line 동시 출격

현대자동차가 '일상의 스포츠카'를 표방하는 아반떼 N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일상의 스포츠카'를 표방하는 아반떼 N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상의 스포츠카'를 표방하는 아반떼 N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이날 오전 9시30분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으로 아반떼 N을 선보였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스포티한 외관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적용했다. 아반떼 N은 일상과 서킷 주행이 가능한 현대차의 첫 고성능 세단이다.

아반떼 N, 고성능 특화 기능 대거 적용
현대차, 일상 속 스포츠카 '아반떼 N' 최초 공개 원본보기 아이콘

현대차는 아반떼 N의 일상과 서킷 주행을 아우르기 위해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 증대된 52㎜의 터빈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했다. 특히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됐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하면 터보 부스터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킨다. 최고 속도는 250㎞/h이고,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3초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또 360mm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 브레이크 에어 가이드 구조, 더스트커버 냉각용 홀이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일상 속 스포츠카 '아반떼 N' 최초 공개 원본보기 아이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엔진 사운드로 TCR 경주차 사운드 등 현대차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 취향을 고려해 ▲화인(Whine) ▲럼블(Throat) ▲엔진 메인 세 가지 음역 별 세부 사항 조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여기에 '팝콘 사운드'와 '뱅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능동 가변배기 밸브를 기존 3단 제어방식에서 선형 제어방식으로 보강해 공회전 시 부밍음은 저감시키고, 동시에 N의 압도적인 사운드는 유지시킨다. 또한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 ▲레브 매칭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차량자세제어장치(ESC) ▲배기 사운드 등 총 7가지 항목을 운전자 취향에 맞춰 조절 가능한 맞춤형 주행모드를 2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아반떼 N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원서클 클러스터로 대표되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클러스터를 통해 기존 자동차에서는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로써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인 '랩 타이머'는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주며 'N 트랙 맵(N Track Map)'은 서킷에서 운전자의 위치와 동선을 그대로 기록해준다.


나아가 현대차는 국내 고성능 N 고객들을 위해 출시하는 '현대 N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편하게 열람할 수 있고, ▲횡가속도(G-Force) ▲RPM ▲출력(토크) ▲랩타임 등을 기반으로 분석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일상 속 스포츠카 '아반떼 N' 최초 공개 원본보기 아이콘

아반떼 N의 전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블랙트림부를 확대하고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고성능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앞 범퍼부터 이어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의 연결감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준다.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는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함께 주행 시 부딪히는 공기를 정돈해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고성능차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현대차는 아반떼 N의 실내에 ▲N 스티어링 휠 ▲N 쉬프터 ▲N 시트 ▲N 도어스커프 ▲메탈페달 등 곳곳에 N 브랜드 전용 아이템을 적용함으로써 N 패밀리 룩을 실현했다. 특히 N 시트는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하여 급격한 코너링 중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상하체를 지지해준다.


현대차, 코나N·투싼 N Line도 동시 출격…전시·시승이벤트 마련
현대차, 일상 속 스포츠카 '아반떼 N' 최초 공개 원본보기 아이콘


현대차는 이날 아반떼 N과 코나 N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N 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지난 4월 N Day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코나 N은 실용성을 겸비한 고성능 핫 스포츠유틸리티(SUV)로 가격은 3418만원이다.


현대차는 N 상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투싼 N Line도 같은 날 출시했다. 투싼 N Line에는 내·외장에 N Line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사이드 가니쉬 ▲19인치 알로이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 ▲리어 턴시그널 램프 디자인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도어트림 스티치 칼라 ▲메탈 페달 ▲메탈 도어스커프 등이 적용돼 N Line만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갖춰냈다.


투싼 N Line의 가격은 ▲가솔린 1.6T 모델 프리미엄 3009만원, 인스퍼레이션 3276만원이며 ▲디젤 2.0 모델 프리미엄 3200만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원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 1.6T 프리미엄 3345만원, 인스퍼레이션 3612만원이다.


현대차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약 2주간 아반떼 N과 코나 N, 투싼 N Line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전시 공간 'N 시티 서울(N City Seoul)'을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는 부산 지역 숙박과 연계한 N 차종 시승 프로그램 'N 스테이 부산(N Stay Busan)'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N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AD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금까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단련해왔다"며 "성능 향상 요소들을 대거 적용한 아반떼 N은 일상부터 고성능 서킷주행까지 모두를 누리고자 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