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과 마음의 거리 좁히기" 행안부, 사례집 발간·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갈등이나 편견을 없애고 이웃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사례집 발간’과 ‘60초 영상공모전’ 등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간된 사례집은 ‘나도 우리 동네 주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46개 외국인주민 지원 사례가 담겨있다. 충청남도의 ‘열 딸 부럽지 않은 콜센터 통역관 한 명’과 전라북도의 ‘TV 보면서 ‘다정다감’한 하루를 보내요‘, 대구 달서구의 ‘내 꿈은 사회복지사’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안부는 발간된 사례집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외국인주민을 이해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243개 지자체에 배포하고 공유한다.
한편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제1회 외국인주민 인식제고 60초 영상 공모전'도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외국인주민! 우리 동네 이웃입니다.’로 지역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내·외국인주민이 소통·교류·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 동네 모습 등 외국인주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내·외국인주민 간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생각과 훈훈한 이야기를 60초 영상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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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내·외국인주민 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데 따른 갈등이나 편견 등 넘어서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며 “이번 사례집 발간과 영상 공모전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소중한 지역 사회통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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