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16조원 돌파…배달 음식 62% 증가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처음으로 16조 원을 넘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5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3조311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한 이후 6개월 만에 1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 음식(배달) 서비스(+62.2%), 음·식료품(+38.1%)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5월 음식(배달) 서비스 거래액은 2조1417억원, 음·식료품은 2조425억원을 기록했다.
가전·전자·통신기기 부문도 19.7% 증가해 1조8528억원이었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은 1년 전보다 178.7% 늘어난 401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민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최근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며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이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조43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6% 늘었다. 모바일 비중은 3.1%포인트 오른 71.2%를 기록했다.
모바일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97.3%), e쿠폰서비스(89.5%), 유아·아동용품(81.5%), 애완용품(79.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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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서비스 거래액을 뺀 상품 거래액은 12조3810억 원이다. 이는 전체 소매 판매액의 28.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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