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마스크 수능'…11월18일 시행
국어·수학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개편
접수기간 8월19일부터 9월3일까지
성적표는 12월10일 통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 2899명으로 재학생이 86.1%인 41만 5794명, 졸업생 등은 13.9%인 6만 7105명이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18일에 시행된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수험생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봐야한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평가원은 "감염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험 관리기관 및 방역당국과 함께 방역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방역 기준에 따라 수험생 유형을 구분해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면서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하고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를 출제한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올해부터 50%로 축소된다. 특히 영어영역은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된다. 간접연계란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 ·소재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영역과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며 전체 성적이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와 탐구영역 시험에서는 답안지가 분리 제공된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올해부터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하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은 개인 휴대가 가능하다. 통신·블루투스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시침이나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시험지구는 총 86개,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최대 24명 이내로 운영한다. 방역 기준에 따라 일반 수험생,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19일부터 9월3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한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응시 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 5개 영역 4만2000원, 6개영역 4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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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통지표는 12월10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고 절대평가인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와 한문은 등급만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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