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고문 만나 이건희 미술관 진주 유치 피력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영수 CJ그룹 고문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영수 CJ그룹 고문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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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고문,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건희 미술전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는 문화 분권과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첩경이다”며 “국내 미술관 3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진주와 같은 지방 도시에 새로운 문화시설이 과감히 확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주는 영·호남의 중심에 있어 서부 경남 KTX 개통 시 미술관 관람 수요 권역이 넓어진다”며 “이건희 미술관이 진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재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재경향우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조 시장은 “미술관이 들어서게 될 국립진주박물관은 세계적 건축가인 김수근 작가가 설계한 것이다”며 “이곳에 미술관 건립 시 건축가의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정영수 CJ 그룹 글로벌 고문은 “문화균형발전이라는 소중한 가치 실현을 위해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진주시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건희 미술관 진주 유치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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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해 있지만, 코로나 이후 호황기를 대비해 싱가포르 지역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진주지역 실크 및 진주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정영수 고문에게 협조를 요청키도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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