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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김일성 옛 사저 터 위에 고급주택을 짓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위민헌신'을 선전한 기사에서 800세대의 '보통강 강안 다락식(테라스형) 주택구'가 김일성 주석의 옛 사저인 '5호댁' 자리에 세워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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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댁은 김일성 주석이 1950년대 중엽부터 1970년대 주석궁(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보통문 바로 옆 사저다. 평양 내에서 손꼽는 명당자리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년, 청년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다. 김 총비서가 2009년 후계자로 내정된 후 사저는 철거됐으며 터만 남아 있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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