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1년 보리, 봄 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

올해 보리·감자 재배면적 줄고, 사과·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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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올해 맥류(보리·밀)와 감사 재배면적이 소비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장마와 태풍 등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배와 사과 가격이 뛰면서 올해 재배면적이 늘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보리, 봄 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맥류 재배면적은 3만4960ha로 1년 전(4만202ha)보다 1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겉보리(-21.0%)와 쌀보리(-18.8%), 맥주보리(-12.3%) 모두 소비부진, 계약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고, 밀(18.5%)은 우리밀 육성 정책 등 영향으로 증가했다.


봄감자 재배면적도 소비부진 등 영향으로 1만4257ha로 전년(1만6339ha)보다 12.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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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같은 기간 사과 재배면적은 3만3439ha로 전년(3만1598ha)보다 5.8%, 배 재배면적은 9774ha로 전년(9091ha)보다 7.5% 각각 늘었다. 특히 배 재배면적이 늘어난 것은 21년 만이다. 통계청은 사과와 배 재배면적 증가에 대해 "최근 가격 상승에 의한 신규 식재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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