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7년 연속 선정

인터브랜드 선정…2015년 첫 진입 이후 7년 연속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1'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세계적 권위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국내 브랜드 가치 상위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1'에서 코웨이는 종합 브랜드 순위 27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1조1265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첨단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전세계 환경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인기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는 공간 활용도와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큰 주목을 받았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차별화된 조형적 디자인과 필터 기술력을 갖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R&D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한 혁신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및 브랜드 경쟁력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며 "전세계에 건강하고 편리한 삶의 가치를 전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환경가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