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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보훈가족 초청 오찬…靑, 국빈급 의전으로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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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청와대 이동, 경호처 에스코트…보훈가족 50명 등 모두 70명 참석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5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청와대는 국빈급 의전을 통해 보훈가족 등을 예우했다.


청와대는 24일 오전 11시45분 영빈관에서 진행한 오찬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16개 보훈단체 회원, 서해 수호용사 유가족, 모범 국가보훈대상 수상자, 국가보훈처장 등 정부 관계자를 포함 7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와대는 "현대자동차가 자체 기술로 제작한 수소·전기 차량을 지원해 오찬 참석자 집결지인 전쟁기념관에서 청와대 영빈관으로 이동하는 동안 국빈급에 준하는 의전(신호기 개방, 경호처·경찰 에스코트)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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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 앞에서는 국방부 전통악대 취타 연주가 이어졌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하며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유을상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에 바쁜 와중에도 보훈가족을 초청, 격려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보훈단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가 주관하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훈·포장 수여 대상 중 일부는(32명 중 4명) 문 대통령이 직접 수여함으로써 예우를 격상했다.


오찬 중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 수여자의 소감 발표와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청와대는 "2019년 국민훈장 수여자인 이상우씨와 2021년 국민포장 수여자인 김길래 씨의 소감 발표 후, 6·25참전유공자 후손인 트럼펫터 곽다경 양의 트럼펫 연주와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면서 "참석자들이 돌아가는 길도 국가안보실장과 국가보훈처장이 직접 환송했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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