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영원, 400회 특집 CEO 조찬강연 개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00회 특집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은 1986년 4월 25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주재 하에 제1회 '전경련 월례조찬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진행됐다. 이날 조찬경연에는 제4대 조찬회장인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과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국제경영원 원장),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제3대 조찬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 강연에 나선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현재의 국가미래전략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미래 전략을 제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국가 미래전략의 조건을 소개하면서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과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국가미래상을 제시했다고 국제경영원은 설명했다.

다음달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에서는 최석영 외교부 경제통상대사(법무법인 광장 고문)가 '바이든 정부의 경제통상 정책과 한국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라고 국제경영원은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