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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티빙' 타고 고공행진

최종수정 2021.06.24 11:24 기사입력 2021.06.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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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경신 18만원대 안착
기관 매수세도 주가 강세 견인

CJ ENM, '티빙' 타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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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CJ ENM 이 연일 강세 행진을 이어가며 2년만에 18만원대에 안착했다. 티빙의 성장 가시화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CJ ENM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18만9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CJ ENM은 전일 5.43% 상승하며 18만4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CJ ENM이 18만원대에 올라선 것은 2019년 6월 이후 처음이다. CJ ENM은 이달 들어 전일까지 11.68% 상승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주가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최근 12거래일 연속 CJ ENM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이달에만 CJ ENM을 797억1200만원 어치 사들였다.


티빙의 성장 가시화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CJ ENM이 5월말 발표한 바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누적 유료 가입자 수가 63% 늘었다. 앱 신규 설치율은 67%에 달했으며 월간 UV(Unique Visitors, 한 번 이상 방문한 고객)는 41% 증가했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 실적의 핵심은 디지털과 티빙의 성장에 있다"면서 "올해부터 티빙에 3년간 4000억원의 콘텐츠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티빙 유료 가입자수의 증가속도가 CJ ENM의 수익성과 주가 향방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계단식의 콘텐츠 투자금액 증가가 예상되며 유료 가입자 증가 추세에 주목해야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DB금융투자는 CJ ENM이 2분기 매출액 9730억원, 영업이익 8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9.2% 증가한 수치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티빙의 성장 지표와 실적을 공개함에 따라 3년간 4000억원 투자에 따른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한다"면서 "티빙 가입자 성장과 전체 미디어 매출 성장 지속 여부가 확인될수록 주가 우상향 또한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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