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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빈틈' 채우는 소리의 개발자

최종수정 2021.06.23 11:00 기사입력 2021.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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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개발진 오민교·박해광·최신혜 프로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50A를 개발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오민교 프로(왼쪽부터), 박해광 프로, 최신혜 프로(사진출처=삼성전자 뉴스룸)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50A를 개발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오민교 프로(왼쪽부터), 박해광 프로, 최신혜 프로(사진출처=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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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비행기가 지나가거나 자동차로 추격하는 역동적인 장면에서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TV와 함께 사운드바가 주목받고 있다. 소리가 하나의 방향에 그쳤던 ‘모노 사운드’를 지나 다양한 방향의 소리가 공간을 채우는 ‘멀티채널’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공간의 빈틈’을 채우는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50A와 HW-Q900A를 선보였다.

이 상품 기획을 담당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제품기획그룹의 오민교 프로는 2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번에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가 추가돼 사용자가 있는 공간 측면 벽을 반사해 소리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2021년형 HW-Q950A 제품에는 2개의 후방 서라운드 채널이 추가, 11.1.4 채널을 갖추게 됐다. 채널이 최대 16개까지 늘어나면서 비어있던 공간까지 소리가 파고든 것이다. 5년 전인 2016년 삼성전자는 5.1.4 채널의 사운드바를 처음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9.1.4 채널 사운드바를 공개했다. 채널 수를 늘리면서 소리가 비어있는 공간에 소리를 채워주는 데 집중해온 것이다.


이번 사운드바 개발진은 원작자가 의도한 음향을 그대로 전달하는 작업인 렌더링 기술과 스피커 내부 구조물의 설계로 소리를 출력하는 웨이브 가이드 기술에 신경썼다. 최신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 프로는 "천장에서 쏟아지는 소리부터 벽에 부딪혀 반사되는 소리까지 가장 알맞은 각도로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고 전했다. 박해광 사운드랩 프로는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운드랩과 캘리포니아 발렌시아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 소속 오디오랩의 세계 최고 수준 전문가들이 모여 스피커 내부를 설계한 만큼, 세계에서 손꼽는 수준의 음향을 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사운드바 개발진은 ‘사운드의 기본에 충실하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가 집단과 협업해 좋은 사운드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삼성전자 만의 측정, 시뮬레이션 기술에 따라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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