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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금리 인상 예고에 금·코인 추락(종합)

최종수정 2021.06.18 06:18 기사입력 2021.06.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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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강세 마감...다우 하락
금 은 곡물 등 원자재 일제히 급락
비크코인도 약세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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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예고에 증시와 국채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원자재 시장이 무너졌다. 가상화폐 역시 하락을 면치 못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0.22포인트(0.62%) 하락한 3만3823.45에, S&P500지수는 1.84포인트(0.04%) 떨어진 4221.86에, 나스닥지수는 121.67포인트(0.87%) 오른 1만4161.3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Fed가 2023년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급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금리 상승 시 악영향이 예상되는 나스닥은 강세를 보였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전날 1.55%까지 상승했지만, 이날은 다시 하락 반전해 1.51%대로 내려왔다.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했지만 달러지수는 0.7% 상승했다.


전날도 강세를 보였던 애플은 이날도 1.2%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도 1.9% 올랐다.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기대 이하였던 큐어백 주가는 39%나 급락했다.

금리 인상 예고는 금융시장이 아니라 원자잿값을 추락시켰다. 원자재 시장은 중국 당국의 금속 시장 개입에 이어 Fed의 금리 인상 예고로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다. 금리 인상 기대로 달러가 상승하면 원자잿값은 하락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4.7%(86.60달러) 급락한 177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이달 초 1900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최근 약세를 보이다 이날 맥없이 1800달러대도 내줬다.


은값은 금보다 더 폭락해 7% 떨어진 25.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구리는 파운드당 4.7% 내린 4.18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금속 외에 옥수수 선물도 이날 4% 하락했고 대두가 8%, 밀이 3% 각각 내렸다. 돈육, 쇠고기 선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고공 행진하던 유가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1.11달러) 떨어진 71.04달러에 마감했다.


원자재들이 추락하면서 광산주 등 관련 산업주들도 대거 하락했다.


가상화폐도 약세였다. 비트코인은 2.5% 하락해 3만7700달러대에, 이더리움은 2.4% 내린 2340달러대에, 도지코인은 1.2% 하락해 30센트 선에서 거래됐다.


마켓위치는 금리 인상 예고가 가상화폐값도 끌어내렸다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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