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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7회의서 코백스 기여분 20배로 확대 표명…감염병 협력방안 제시"

최종수정 2021.06.13 21:54 기사입력 2021.06.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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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 면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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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정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선구매에 대한 기여분을 기존 5배에서 20배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G7 정상회의는 영국 콘웰에서 전날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12년 만에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기반한 백신 허브 국가 등 국제적인 감염병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국제사회의 포용적 회복과 향후 국제협력 및 역할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 기여계획을 표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초청국으로 참여해 보건과 환경 분야에서 우리 사례를 소개하는 등 한국의 변화된 위상에 따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기반한 백신 허브 국가 등 국제적인 감염병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며 "코백스 선구매에 대한 기여분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의 포용적 회복을 위한 적극적 기여 계획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하면서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하반기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소리오 CEO는 한국이 최우선적인 협력 파트너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또 소리오 CEO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국내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 와 장기간의 생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손 반장은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과 국내 백신 개발을 달성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백신 생산을 통한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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