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원자재 공급난이 테슬라차 가격 인상 원인"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원자재 공급난으로 인해 테슬라 차량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원자재 부족으로 인한 공급난이 지속되고 있다"며 차량 가격이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트위터에서 한 네티즌이 "최근 테슬라 차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가격 인상을 좋게 보지는 않는다"고 말한 게시물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것이다.
또 해당 네티즌은 테슬라 차 가격은 계속 인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에 설치된 럼버 서포트(요추 지지대) 등 일부 기능이 제거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다. 이에 머스크는 "이 럼버 서포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며 이 기능을 제거해도 문제는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월부터 여러 차례 세단형 모델인 모델3와 SUV인 모델Y의 가격을 인상해왔으며 모델3의 경우 지난 2월부터 500달러씩 총 6번 인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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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모델3 스탠다드형은 3만9990달러(약 4400만원), 모델Y 롱레인지형은 5만1990달러(약 57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테슬라 실적발표회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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