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농업 활성화지원 사업’ 2차 공모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15개 단체 선정·최대 3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2021년 도시농업 활성화지원 사업’ 2차 공모에 나선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도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공동체 붕괴,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공모는 총 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중 ▲도시텃밭 지원사업 ▲주말농장 지원사업 등 2개는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등록된 ‘도시농업공동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는 총 15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 당 150만~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특화마을(골목) 조성사업, 도시농부 어울림텃밭 지원사업, 복지형 밥상나눔텃밭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마을공동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21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 당 200만~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공모결과 지원사업별로 신청이 초과되거나 미달 될 경우에는 사업량과 사업비를 조정해 공모에 참가한 대다수 단체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에 반드시 ‘도농 교류행사’와 ‘도시농업 교육’이 포함되도록 했다.
이는 도시농업이 단순한 텃밭 경작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도시농업 참여자에게 농업의 중요성, 농업인에 대한 배려, 농업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의 기회를 만들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1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사업 계획 공고’를 참고해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생명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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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시는 도시농업 참여자 확대를 위해 100㎡ 이상의 공한지·옥상, 주말농장용 농지가 있는 사람들은 5가구 이상이 모여 관할 자치구에 ‘도시농업공동체’ 등록을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올해 1차 공모사업에서는 도시농업공동체, 마을공동체 등 22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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