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은 DNA 시료 집중 채취 기간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봉안식에서 영현을 모신 의장대원들과 봉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국방부가 6·25 전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DNA) 시료 채취를 위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DNA 시료 집중 채취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31일 국방부는 "작년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유해 발굴사업'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현장 홍보와 유가족 DNA 시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DNA 시료 집중 채취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DNA 시료 채취 확대를 위해 기존 보건소·군 병원·보훈병원에서 전국 적십자병원으로 채취 기관을 늘렸고, 지방자치단체의 캠페인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과 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지역 책임부대와 함께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를 전개한다.
아울러 전사자 기준 친·외가 8촌 이내까지 DNA 시료 채취에 참여할 수 있는 등의 내용으로 '당신도 유(You)가족일 수 있습니다'라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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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25 전사자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은 전국 군 병원, 지역 예비군부대, 보건소, 보훈병원(요양원), 적십자병원을 방문하면 DNA 시료 채취에 참여할 수 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1577-5625)을 방문하거나 방문 요청 때는 자택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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