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례 ‘공원 산책로 개선방안’ 제안 채택

광주 서구, 시민 의견 정책 반영 ‘서구톡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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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시민의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서구톡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톡톡’은 구정의 모든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만든 온라인 쌍방향 소통창구다.

서구 정책에 대해 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설문 투표, 서구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접수, 단순 생활불편신고,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등 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기능 또한 갖췄다.


광주 서구 구정조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서구톡톡’에 접수되어 다수의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3개 제안에 대해 심사했다.

그 결과 ‘공원 산책로 개선방안’ 제안을 실행 제안으로 채택하고, 심의토론을 통한 실행방안을 마련해 관계 부서에 정책 추진을 권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구를 전체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산책로 개발 ▲안전한 산책 환경 제공을 위한 산책길 보수 ▲여름 폭우 전 정비 완료 ▲시설물 설치 시 자연 친화적인 자재 사용 등이다.


이번 정책 추진 권고는 ‘서구 톡톡’을 통해 제안된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실행된 첫 사례로 큰 의미를 갖는다.


이 권고에 따라 ▲서구 이음길 조성사업 연내 추진 ▲산책로 예초 작업 추진 ▲등산로 안전시설 및 편의 시설물 정비 등을 담은 실행계획을 지난 11일 수립, 올여름 우수기가 오기 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정책 참여 과정에서 시민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어려웠다”며 “참여기회가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구만의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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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정책에 제안을 하고자 하는 시민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서구톡톡’을 검색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카카오톡‘서구톡톡’친구 맺기로도 참여와 관련 정보의 수신이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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