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는 노량진 수산시장 내 종사자 누적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책위는 노량진 수산시장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동작구 주민과 서울시민들에게 공지가 되지 않고 있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대책위 측은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됐지만 동작구청과 수협이 주민들에게 공지를 하지 않고 있고, 방역에 대한 안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동작구 측은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시장 상인과 판매원 등 누적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인정했다.
동작구는 "개인정보 문제로 구청 홈페이지 등에는 확진자 번호만 명시하고, 어느 사업장 관련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