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중부서 여객선 사고로 최소 26명 사망
여객선, 모래운반선과 충돌 후 침몰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방글라데시 중부에서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 26명 이상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글라데시 중부 지역의 시브차르시 인근 파드마강에서 승객 30명 이상을 태운 여객선이 모래운반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객선 승객 26명 이상이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서장인 미라즈 호사인은 "우리는 5명을 구했고 시신 26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등은 여러 명이 더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다.
230여 개의 크고 작은 강이 밀집한 방글라데시에서는 선박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하지만 안전 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대형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앞서 2015년 2월에는 방글라데시 중부 지역에서 정원 초과 상태인 선박이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침몰, 78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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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에도 수도 다카의 부리강가 강에서 여객선이 뒤집혀 30명 이상이 숨졌고 지난달 4일에는 다카 남쪽 도시 나라양간지의 시탈라크키아 강에서 여객선이 전복하면서 3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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