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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뭉쳐야 산다" … 유통업계, 디지털전환 가속화

최종수정 2021.05.02 11:03 기사입력 2021.05.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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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 출범
GS리테일-GS홈쇼핑, 합병 시너지 극대화

"모바일로 뭉쳐야 산다" … 유통업계, 디지털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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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모바일과 인터넷 등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유통업계가 앞다퉈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 통합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오는 10일부터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CJmall), T커머스(CJ오쇼핑플러스)를 하나로 합친 새로운 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CJ ONSTYLE)'을 선보인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패션·리빙·뷰티 전문몰을 육성해 사업 중심축을 기존 TV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옮긴다는 것이다.

허민호 CJ ENM 커머스부분 대표는 "TV와 모바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성숙기에 접어든 TV홈쇼핑 시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 GS홈쇼핑 도 오는 7월 합병에 맞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 에 온라인커머스 역량을 갖춘 GS홈쇼핑 을 더해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5년간 1조원을 디지털 부분에 투자해 현재 1조3000억원 규모인 취급액을 4배 이상(5조8000억원)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합병에 앞서 지난달 통합 온라인 플랫폼 '마켓포'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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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은 지난해 4월 선보였던 '롯데온'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최근 사업을 이끌 수장으로 나영호 전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영입했다. 사업 대표 직책도 전무급에서 부사장급으로 격상해 힘을 실었다. 롯데온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닷컴, 롭스, 롯데홈쇼핑, 하이마트 등 7개 쇼핑몰을 통합한 온라인몰이다.


롯데쇼핑 은 또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지분 인수에 투자하고, 매각이 진행중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도 적극 나서며 e커머스 사업 강화에 적극적이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쇼핑 채널 통합에 나선 것은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모바일 중심의 사업 재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은 지난 2018년 113조원을 넘어선 후 2019년 137조원, 2020년 159조원으로 불어났다. 이 중 모바일쇼핑 시장은 69조원에서 108조원으로, 비중은 61.1%에서 67.9%로 늘어났다.


TV홈쇼핑의 경우 기존 TV 방송의 모바일 버전인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세를 불려가고 있다. 지난해 4000억원 규모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올해 2조8000억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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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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