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상최고가 경신...유럽투자은행 채권발행 호재작용
EIU,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채권 발행
비트코인도 5.5만달러선 회복...가상화폐 일제히 반등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대규모로 디지털채권을 발행한다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도 5만5000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은 전장대비 6.6% 상승한 장중 2698달러를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EIU가 이날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1억유로(약 1345억원) 규모의 디지털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EIU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1억유로 규모 2년만기 디지털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채권은 골드만삭스, 산탄데르그룹, 소시에테제네랄 등 거대 투자은행들이 관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58년 설립된 EIU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주주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출기관 중 하나다. 앞서 소시에테제너럴에서 지난 2019년 4월 기술시험을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디지털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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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호재에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하락세가 이어지던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해 전장대비 2.77% 오른 5만5410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화제가 된 도지코인도 전일대비 2.45% 오른 27.2센트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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