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65%↑…"PC·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수요 호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30% 거래량 6,040,068 전일가 1,97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는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4942억원, 영업이익 1조3244억원, 순이익 9926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65%, 53% 늘어난 수치다.
올해 초 반도체 시장 업황이 개선되면서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PC와 모바일에 적용되는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 호재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주요 제품의 수율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원가 경쟁력도 높아졌다.
먼저 D램은 모바일, PC, 그래픽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었고 전기 대비 제품 출하량이 4% 증가했다. 낸드플래시는 모바일에 들어가는 고용량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이 21%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이후 시장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내놨다. D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낸드플래시 역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환경에 대응하면서 실적을 높여 가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D램은 2분기부터 12GB 기반의 고용량 MCP(여러 종류의 칩을 묶어 단일 제품으로 만든 반도체)를 공급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D램 주력인 10나노급 3세대(1z)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어 EUV를 활용해 올해 안에 4세대(1a) 제품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낸드플래시는 128단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연내 176단 제품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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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ESG 경영에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노종원 경영지원담당 부사장(CFO)은 "지난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체제 강화,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참여 등 ESG 경영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적극 개발하는 등 RE100 수준을 높여가면서 반도체 산업이 ESG 모범 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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