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119 장난전화 감소 … 이번 해 1분기 장난전화 0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최근 경남 지역의 119 신고전화분석 결과 장난·거짓 신고가 크게 줄었다.
119 신고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2018년~2020년)간 119로 신고된 장난 전화는 총 84건이었으나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이번 해 1분기에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장난·거짓 신고 감소는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홍보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분기별 1회 이상 장난·거짓 신고의 위험성을 보도자료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119 종합상황실은 장난·거짓 전화의 감소에 따라 119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실제 119 신고를 접수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정확하지 못한 신고와 부족한 현장 정보다.
화재 신고의 경우 119 전화 연결 후 재난 발생 위치, 상호, 건물구조, 인명피해 여부, 화재 진행 상황 등 구체적인 현장 상황을 설명해야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된다.
신고자가 정확한 주소나 위치를 모를 때에는 근처에 있는 큰 건물의 상호 및 전화번호, 전신주에 부착된 전봇대 번호(전주번호찰 8자리), 고속도로 이정좌표 등을 알리면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GPS를 활성화해 위도·경도를 확인하는 방법도 신고자의 위치 파악에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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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119 종합상황실장은 "이제 119 신고는 단순한 신고자 역할이 아니라,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협조자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119 신고 시에는 차분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야 소방관이 도민 곁에 신속히 달려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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