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앞에서 대학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PCR검사(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앞에서 대학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PCR검사(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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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효과로 총 검사 건수가 3만건대로 떨어지면서 확진자 수도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00명 늘어난 11만93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69명, 해외유입 3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10명 중 7명가량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52명(32.4%), 경기 147명(31.3%), 인천 13명(2.8%) 등 수도권에서만 3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66.5%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울산 13명 ▲강원 12명 ▲대구 7명 ▲충남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 1명 ▲제주 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남은 신규 확진이 없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46.6명으로 15일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 나왔다. 이 중 21명은 검역 과정에서, 10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7명이고 외국인은 14명이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3만6116건이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6903건의 검사가 진행돼 신규 확진자 85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025명이 검사를 받아 3명이 확진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0만8850명으로 전날보다 375명 늘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중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132명으로 전날 대비 4명 줄었다. 사망자는 1817명으로 전날보다 4명 증가했다.


지난 19일 오전 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인 주민들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예진을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9일 오전 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인 주민들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예진을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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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6140명이 1차 신규 접종을 받아 총 226만688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31만3123명, 화이자 백신은 95만3765명이 맞았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4%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367명 늘어난 10만4905명이다. 2차 접종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0.2%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82건이 늘어난 1만3609건이 집계됐다. 이 중 AZ 백신 접종자 중 사망사례가 2건 추가됐다. 이로써 AZ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총 40명으로 늘었고, 전체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역시 60건으로 증가했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나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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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80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 사례였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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