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중대본 회의 잘 안 나와 백신 상황 모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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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한국이 세계적으로 집단면역을 빨리 만드는 선두 그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서는 백신 관련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정 전 총리는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백신과 관련해 "이번달 말이면 300만명 접종이 끝날 것이고, 6월 말이면 1200만명, 9월 말이면 3500만명 플러스, 그러면 아마 국제적으로 그렇게 느린 경우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백신 접종에 적극 응해주시면 아마 우리나라가 집단면역을 빨리 만드는 선두그룹 중에 당연히 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의 별도 백신 수급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분이 원래 중대본(중앙대책본부)에 참석해야 되는데, 중대본에 참석하면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백신 상황이 어떤지, 접종계획은 뭔지 다 알게 된다. 그 내용을 잘 알게 되면 그런 말씀을 하기 어려울 텐데, 그 분이 중대본 회의에 잘 안 나오셨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노력이나 현재 우리 상황을 정확히 알면 그런 말씀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면서 "사실은 혹시라도 후반기에 너무 과도하게 (백신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나, 그런 걱정까지 하고 있다"고 했다.


국내 제약사들이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정 전 총리는 "내년 초쯤에는 아마 (국내 백신) 개발이 끝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수입 백신으로 접종하다가 우리 백신 쪽으로 가는 것이 원래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 초 국산 백신이 나오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보장은 없다. 희망사항"이라고 했다.


진행자가 대선 후보로서의 차별점을 묻자 "경제전문가"라며 "전환기적인 위기를 빨리 극복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일상의 회복, 경제 회복, 공동체 회복, 국격의 회복, 이런 회복이 아마 다음 대선에 핵심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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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그렇게 강적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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