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에 접근해 소액결제로 수백만원 갈취…경찰, 2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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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지적장애인에게 접근한 뒤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수백만원을 가로챈 남성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적장애인 여성 A(24)씨의 휴대전화로 소액결제 방식으로 250만원가량을 가로챈 2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씨와 그의 여자친구는 지난해 10월께 페이스북을 통해 A씨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성동구의 한 노래방으로 불러냈다. 이곳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빌려 부산행 KTX 기차표 여러 장을 결제한 후 자신의 계좌로 환불받았다.


같은 해 10월부터 12월까지 A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총 250만원을 갈취당했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아버지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한 달에 30만원가량 나오는 장애인수급비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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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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