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삼각김밥 매출 37.8%↑…대학·학원가에서 크게 늘어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 간편식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각김밥이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삼각김밥의 월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1월 14.4%, 2월 12.0% 수준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등교가 시작된 3월에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판매량이 3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도시락 판매는 17.1%, 햄버거는 18.0%, 김밥은 28.6%, 샌드위치는 22.3% 늘었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10·20세대의 비중이 높은 대학·학원가 입지의 점포에서 매출이 252.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리조트 63.9%, 공원 59.8%, 원룸촌 45.6%, 오피스 30.8% 순이었다.
올해 초부터 진행한 삼각김밥의 대대적인 리뉴얼도 인기에 한몫했다. CU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쌀 등 최상의 원재료를 사용하고 토핑을 기존 대비 최대 50% 증량했다.
최근 광명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CU 삼각김밥을 칭찬하는 응원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편지에는 ‘편의점 중에 CU가 제일 좋습니다. 저는 CU 주식을 사고자 합니다. CU 음식 중에 삼각김밥을 제일 좋아합니다. 저의 최고의 요리사는 바로 CU입니다. CU 삼각김밥 또 먹고 싶어요. 이렇게 맛있는 걸 누가 어떻게 만들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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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품질 향상을 통해 편의점의 대표 한 끼 식사인 삼각김밥의 새로운 전환기를 열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에 삼각김밥이 가진 단돈 1000원의 가치가 아깝지 않도록 CU만의 노하우와 진정성을 담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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