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삼성중공업과 주문식 교육 협약

지난해 경남정보대에서 열린 삼성중공업 채용설명회 모습. [이미지출처=경남정보대]

지난해 경남정보대에서 열린 삼성중공업 채용설명회 모습. [이미지출처=경남정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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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대학에서 미리 익혀 온다면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


대학으로선 취업이 보장돼 있어 졸업 후 학생의 진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학과 기업 모두에 이득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마다 신입생 모집난을 겪고 있는 시대지만 입학이 곧 취업인 이런 주문식 교육이 대학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4월 15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와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과의 3자 주문식 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삼성중공업-경남정보대 주문식 교육은 삼성중공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문’하면 경남정보대에서 재학생 40~10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기업 맞춤형 교육을 끝낸 뒤 삼성중공업 1차 협력업체에 취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성이 중요하므로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은 대학에 직접 강사를 파견해 학생을 교육시키고, 현장실습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임봉석 전무는 “경남정보대의 우수한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해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재로 키워낼 수 있도록 기술연수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 별도반’을 졸업한 학생들은 삼성중공업 1차 협력업체에 채용돼 근무하게 된다.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 박재성 회장은 “삼성의 기술교육을 대학 재학 기간에 받은 학생들을 채용하게 돼 협력사들도 추가 교육 부담을 덜고 훈련된 인재들과 함께 곧바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반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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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은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중공업과 우리 대학이 대규모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한 것은 산학협력의 선진 모델을 실현하는 의미”라며 “경남정보대는 기업과 실질적인 주문식 교육을 확대해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의 토양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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