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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진성 전 헌재소장·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자문위원장·부위원장 위촉

최종수정 2021.04.12 20:34 기사입력 2021.04.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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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공수처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이진성 위원장./공수처 제공

12일 열린 공수처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이진성 위원장./공수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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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일 공수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김진욱 공수처장이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을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양보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나머지 자문위원들의 명단은 일부 위원들의 비공개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공수처는 출범 이후 주요 업무현황을 자문위원들에게 소개하고, 공수처법 관련 법리적 쟁점 및 공수처의 신뢰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수처는 "향후에도 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성화해 공수처의 운영방향,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 등 자문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처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수처가 공수처검사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선발 예정인원의 10배가 넘는 지원자에도 불구하고 정원에 못 미치는 합격자를 선발하며 4월 중 '1호 사건' 수사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왔는데, 김 처장의 이날 발언은 이 같은 현재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김 처장은 "고위공직자의 부패 근절과 검찰개혁이라는 국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지난 1월 21일 우리 처가 출범한 이래, 공수처의 인적·물적·규범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전제했다.


그는 "인적인 측면에서 여야 합의로 인사위원회가 구성된 뒤 수사처검사의 채용 절차가 진행되고 현재 임명을 앞두고 있으며, 수사관 채용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적·규범적 측면에서 작년 7월 중순 공수처법 발효에 맞춰 급하게 준비된 현 청사의 물적 설비를 보완·수정하는 작업과 사건사무규칙 등 제반 규칙의 초안을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는 우리 처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기 전에 학식과 덕망이 높으신 위원님들을 모시고 향후 진행될 수사, 공소의 제기와 유지, 사건 공보 등 공수처의 제반 활동에 관한 위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처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후에도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혜안과 고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자 한다"며 "우리 처가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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