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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럭셔리 대세" 롯데百, MZ세대 겨냥 스말트 매장 확대

최종수정 2021.04.11 07:30 기사입력 2021.04.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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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 100% 신장세
2030세대 매출 구성비 47%, 신규 구매 고객 38% 20대
70% 여성, 그 중 40%는 본인 사용…젠더리스 트렌드 반영
23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5월 수원점, 하반기 2개점 오픈

롯데백화점 스말트 중동점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스말트 중동점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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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 및 남성 고객들의 명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1~3월 남성 고객 명품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43.2%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의 명품 편집숍 '탑스(TOPS)'의 20~30대 남성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0% 가까이 신장했다. 구매 연령층이 젊어지면서 주요 명품 액세서리 범주도 기존 구두, 브리프케이스, 넥타이 등에서 모자, 키링, 팔찌, 휴대폰 파우치, IT액세서리 등으로 확대됐다.

과거와 달리 동일한 아이템을 남성·여성 브랜드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패션의 젠더리스 경향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명품 수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대 남성들에게 '스몰 럭셔리 굿즈(Small Luxury Goods)' 아이템을 큐레이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브랜드 스말트를 구리점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올해 공격적으로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달엔 중동점에 2호점을 오픈했고 오는 23일에는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3호점을 오픈한다.


구리점과 중동점 '스말트' 매장의 구매 고객 데이터를 살펴 보면 오픈 이전 매장의 전년 매출 대비 10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30대 매출 구성비가 47%이며 롯데백화점에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 중 20대의 구성비가 38%로 가장 높아 젊은 고객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고객의 약 70%가 여성이었으며 이들 중 60%는 선물용, 나머지 40%는 본인이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했다. 이에 스말트는 젠더리스 아이템을 지속 보강 중이다. 대나무, 가죽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한 문구류 브랜드 '티에이플러스디(TA+d)'의 만년필,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앤트레디션(&tradition)'의 조명, 브러시 제품으로 유명한 '아카카파(ACCA KAPPA)'의 천연모 칫솔 등 아이템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수원점에 4호점을 오픈하고 하반기 내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해 2021년에는 총 5개 점포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병희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개성 강하고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를 빠르게 소비하는 MZ세대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기획한 스말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몰 럭셔리 굿즈 아이템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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