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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인플레 우려 없어‥고용·경기 회복 목격전 정상화 없다"

최종수정 2021.04.08 06:43 기사입력 2021.04.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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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회의록 공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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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강력한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확인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FOMC 위원들은 향후 기준금리 인상은 최대 고용 및 물가 목표가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며 자산 매입도 현재 속도로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회의록은 "경제 성장과 고용에 대한 중기 전망이 개선됐지만, 위원들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로(0) 수준의 기준 금리와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이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회의록은 FOMC 위원들이 Fed의 정책 변경에 대해 "예측보다는 관찰된 결과에 주로 기반해야 한다"라고 동의했다고 밝혔다.


일부 위원들은 Fed가 역사적인 완화정책을 이어가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소수 의견에 그쳤다. 다수의 위원은 자산매입 속도 변경 시에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록에는 '인플레이션'이 64번이나 거론됐지만, 대부분 위원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한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FOMC 위원들의 예상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Fed는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2%로 전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Fed가 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회의록에서 드러났다"라고 평했다.


차기 Fed 의장으로도 거론되는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Fed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 전망이 밝지만 고용과 성장은 여전히 ??Fed의 목표보다 훨씬 낮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실제 데이터에서 성장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인플레 우려를 반영한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서도 "지금이 과도기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Fed는 지난달 FOMC 회의 후 제로 수준의 기준 금리 동결과 자산매입 속도 유지를 발표했다.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은 6.5%로 상향 제시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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