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7명 추가 … 경북도, 이틀째 두 자릿수
경산 노인요양시설 지난달 31일 3명, 1일 20명, 2일 7명
…3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558명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 대를 기록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산시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집단감염으로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직원 3명 확진으로 시작된 해당 노인요양병원 집단감염은 1일 20명에 이어 2일에도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크게 불어났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해외 1명 포함) 증가한 3558명(해외 8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시 11명, 구미시 4명, 포항시·경주시 1명씩이다.
경산시 신규 확진자 11명 가운데 7명은 경산 소재 노인요양시설 관련자들이다. 4층 건물인 이 요양시설은 1층 주간보호시설, 2~4층 요양원으로 구성돼 있다. 부속건물에 케어센터가 있다.
이 요양시설에 대한 2일 전수 조사과정에서 요양원 3명, 케어센터 1명,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가족 2명, 요양시설 관리자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경기도 기도원 집단발생 관련 1명, 감염경로 미확인 1명 등이다.
구미시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선행 확진자(대구, 구미 418번)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포항시와 경주시에서는 다른 지역 선행 확진자(아산, 울산)의 접촉자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70명(해외유입 제외)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10.0명을 기록했다. 현재 188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