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van Vucci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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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국무부는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당사국들이 핵합의 복원을 논의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일 예정된 이란핵합의 당사국 화상 회의와 관련해 "긍정적인 조치를 환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이란과 일관되게 이란핵합의 약속을 준수하기 위해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호간 초기 단계 설정을 비롯해 (핵합의 복귀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파트너 국가들과 논의중"이라며 "유럽 파트너들과의 간접적인 대화를 통해 이런 선택지를 검토해 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전날 성명을 통해 중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영국 등 핵합의 당사국들이 회의를 갖고 미국의 이란핵합의 복귀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대가로 경제제재를 해제받는 조건의 이란핵합의를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5년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과 체결했다.


그러나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핵합의 파기를 선언하고 해제된 대이란 제재를 일방적으로 복원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후 이란핵합의 복원 방침을 밝혔으나 그간 상황 변화에 따라 복원을 위해 추가로 협상해야 할 의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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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영국 가디언은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 이란의 이란핵합의 복원 노력에 잠재적인 돌파구가 보인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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