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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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도 2건 추가 돼 총 2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51명 늘어난 10만3639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37명, 해외유입 1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10명 중 6명가량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97명(36.7%), 경기 125명(23.3%), 인천 20명(3.7%) 등 수도권에서만 3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63.7%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대구 7명 ▲경북 6명 ▲울산 5명 ▲제주 2명 ▲광주 1명 ▲전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이 나왔다. 이 중 2명은 검역 과정에서, 12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0명이고 외국인은 4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9만5439명으로 전날보다 409명 늘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중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107명으로 전날 대비 1명 줄었다. 사망자는 1735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7만1499건이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만1996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신규 확진자 81명이 확인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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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2만2643명이 신규 접종을 받아 총 87만657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만5769명, 화이자 백신은 6만804명이 맞았다. 2차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4786명 늘어난 1만2973명이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123건이 늘어난 1만698건이 집계됐다. 사망 사례 2건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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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2건으로 이들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다. 나머지 119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 사례였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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