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사자' 우리에 들어가 있는 골든 리트리버. 사진=웨이보 캡쳐

'아프리카 사자' 우리에 들어가 있는 골든 리트리버. 사진=웨이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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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우리에 사자 대신 골든리트리버가 들어가 있는 사실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중국 쓰촨성 시창에 위치한 한 동물원의 사자 우리에서 대형견 골든리트리버가 발견된 사실을 전했다.

동물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아프리카 사자'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는 우리 안에 골든리트리버가 앉아 있던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해당 동물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겪어 재단장에 나섰으며 최근 다시 개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물원 측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동물원과 해양 공원을 무료 개방한다는 광고를 내보내면서 현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관람객들의 부푼 기대를 한껏 꺼트리고 말았다.


중국 누리꾼들은 "개들이 저번에는 늑대 대타를 뛰더니 이번에는 사자 대타를 뛴다. 개들이 개고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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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동물원은 "표지판을 제때 바꾸지 않아서 생긴 실수"라고 해명했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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