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앞둔 홀몸어르신 방문 안부 살피고 미역과 쇠고기 전달

서대문구 홍제3동의 한 복지통장(오른쪽)이 생일을 앞둔 무의탁 홀몸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미역과 쇠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서대문구 홍제3동의 한 복지통장(오른쪽)이 생일을 앞둔 무의탁 홀몸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미역과 쇠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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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제3동 복지통장들이 올 연말까지 무의탁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챙기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장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준비했다.

15명의 통장들이 자녀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25명의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고 생일을 축하한다.


해당 주민의 생일 닷새 전에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담당 복지통장에게 안내 연락을 하면 통장은 연계된 정육점과 가게에서 국거리용 쇠고기와 미역을 찾아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통장은 선물과 함께 축하의 마음과 안부를 전하면서 주거 안전상태도 살핀다.


최근 방문 봉사활동을 한 최명희 복지통장은 “직접 어려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생신을 축하해 드리니 좋아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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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3동 통장협의회 심달수 회장은 “봉사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이 같은 생일축하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주민 분들께 찾아가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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