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지는 쪽이 네거티브에만 매달려"
박형준 "정권 심판, 국민 명령 느낀다"

30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주호영 원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시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한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박형준 후보(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3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30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주호영 원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시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한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박형준 후보(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3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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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4·7 보궐선거를 8일 앞두고 국민의힘은 30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확대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번 선거가 전임 시장의 성 비위로 인해 발생한 점을 분명히 밝히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원래 지는 쪽이 오로지 네거티브에만 매달린다"면서 "현명하신 부산시민께서 더불어민주당이 왜 저러는 지 잘 아실 걸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김영춘 후보는 오거돈 성추행의 오명을 은폐하고자 재판 일정까지도 선거 뒤로 미루는 꼼수 자행했다"며 "부산시장 선거 본질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계실 거라고 본다"고 했다.

부산시장을 역임했던 서병수 의원은 "(이번 선거를 치르는 비용인) 838억원이면은 영세 상공인, 취약계층 등에게 100만원만 준다해도 약 8만명이 넘는 국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용"이라면서 "국가부채를 발행해서 재난 지원금만을 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질 못 하는 그런 무능한 정부"라고 비판했다.


조경태 의원은 "일반인들도 길을 가다 여행을 가다가 잘못된 이정표를 보면 다른 길을 찾는 게 상식인데 문재인 정권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잘못된 이정표를 25번째나 계속해서 고집하고 있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이고 우리 국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이번 4·7 재보궐 분명히 문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원장 등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한 확대 원내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2021.3.30
    ccho@yna.co.kr [이미지출처=연합뉴스]

30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원장 등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한 확대 원내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2021.3.30 ccho@yna.co.kr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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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박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 극에 달했다고 비난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공영방송까지 동원해서 우리 후보에 대해 공세를 펼치는 작금의 현실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것을 봐도 우리가 이 정권을 심판해야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김영춘 후보가 부산을 3기 암환자로 지칭한 점에 대해 "부산시를 사랑하고 부산시민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내놓을 수 없는 막말"이라고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도 "KBS와 MBC가 민주당 기관 방송이 돼 있는데 같이 공모해서 무엇인가 저지르려고 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아직도 민심이 두렵지 않은 것 같다. 정말 끝까지 이런 막장 드라마를 계속 써내려 간다면 대가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후보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고 있다 이런 각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상식과 합의, 정의가 통하지 않는 이 정권을 한 번 제대로 심판해 달라는 국민들의 어마어마한 명령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김 후보의 부산 진구 땅 매입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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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는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정진석 의원을 포함해 김기현 의원, 김태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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