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내일까지 황사…미세먼지 '매우 나쁨'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충청권 내륙에 '황사경보' 발령
내일까지 미세먼지 매우나쁨…보건용 마스크 착용해야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발원해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29일 기상청은 오전 7시10분에 서울과 대전, 세종, 인천, 서해5도, 충북, 경북 서부, 충남 일부, 강원도 일부, 경기도 일부지역에 황사경보를 발령했다. 26일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오늘 새벽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서해 도서지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매우나쁨'이며 내일도 황사가 잔류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매우나쁨' 단계로 예보됐다. 호흡기·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늘 강원영서는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에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낮 동안 경기동부와 충북, 전북동부, 그 밖의 경북지역에도 돌풍이 부는 곳이 있다.
29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떨어져 전국 대부분 5~10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내일과 모레는 아침 최저기온이 오늘보다 4~8도 떨어져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일교차가 20도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아침에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부자들 마저도 "지금 들어가도 돼요?"…돈다발 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는 29일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9일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바다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