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시' 저작재산권 소득 1570만원
안규백·윤준병 '브라질 국채' 보유
금·다이아몬드 소유도 신고

국회 본회의장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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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원고료, 브라질 국채, 금, 다이아몬드, 유화, 한국화, 바이올린, 하프 등.


21대 국회의원들이 신고한 이색 재산이 눈길을 끈다. 25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신고 목록을 보면 저작재산권을 신고한 의원은 도종환·송영길·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웅·조수진·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등이다.

도 의원은 시로 소득금액 1570만원, 송 의원은 '둥근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795만원)', '벽을 문으로(262만5000원)', '룰을 지배하라(968만2000원)'를 신고했다. 홍 의원은 '수축사회'로 발생한 4551만8000원 소득이 발생했음을 알렸다.


김 의원은 '검사내전'을 통해 벌어 들인 원고료 1254만원을 신규 재산으로 신고했으며 조수 의원은 '특종의 탄생', '세싱은 바꾸고 역사는 기록하라', '50년 금단의 선을 걸어서 넘다'를 저작재산권으로 등록했다. 태 의원은 저작재산권으로 총 684만3000원을 벌었다고 알렸다.

증권 신고 항목에서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물가 연동 국채 3억주, 3억3975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펀드 투자 형식의 랩 상품으로 2104만원을 갖고 있다.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 해외 상장주식도 상당수 보유 중이다.


브라질 국채 관련 신고도 있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유한 브라질 국채 81만2000주는 7527만 줄어 1억9612만원이 됐고,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브라질 국채는 3148만2000원으로 예금 항목에서 이동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배우자도 브라질 국채를 권리 종류 변경으로 전량 매도 처리 후 재신고 했다.


금을 갖고 있다고 신고한 의원은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24K 195g 1388만4000원, 박진 국민의힘 의원 187g 1331만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130g 915만2000원 등이다. 박덕흠 무소속 의원이 신고한 행운의 열쇠는 173만5000원이었다.


서 의원은 금 외에도 유화 3점 총 3700만원, 판화 1600만원, 서양화 600만원을 함께 신고했으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한국화(1200만원)를 갖고 있다고 알렸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자기 백자 500만원, 회화 500만원과 함께 배우자 명의 풍경화 30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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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된 7000만원짜리 바이올린을,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역시 배우자 명의로 하프 3점 7000만원을 신고했다. 박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된 다이아몬드 1500만원도 신고했으며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배우자 명의 다이아몬드 1000만원을 재산변동 신고 목록을 통해 알렸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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