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왼쪽)과 김규화 GS건설 컨소시엄 대표가 24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천시]

장덕천 부천시장(왼쪽)과 김규화 GS건설 컨소시엄 대표가 24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24일 GS건설 컨소시엄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S건설 컨소시엄은 상동 529-2번지 일대(38만 2743㎡)에 약 4조 1900억원을 투입해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을 AR·VR 및 글로벌 IP를 활용한 뉴콘텐츠 생산 거점으로 조성하고 기획부터 투자, 제작, 전시, 유통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니픽쳐스·EBS 등 국내외 영상문화 콘텐츠 분야의 선도기업 28개사를 유치하고 컨벤션센터·호텔 등이 포함된 70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1만 2600평 규모의 기업용지에 영상·콘텐츠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선도기업과의 협업·투자·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해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부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산업에 적극 투자, 부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매각대금 중 일부는 주차장 등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에 투자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영상문화산업단지가 세계적인 뉴콘텐츠 생산 거점으로 개발되길 기대하며, GS건설 컨소시엄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대상지인 상동 529-2번지 일대는 지난 2001년 부천시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매입한 곳이다.


20여 년간 마스터 플랜 없이 소규모 임대방식 개발로 활용해왔으며, 잦은 소송과 지역 주민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단지 전체의 체계적인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부지다.

AD

이에 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고자 2018년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공모를 통해 2019년 4월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