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애경그룹, 'RED 경영' 선포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애경그룹이 ‘RED 경영’을 선포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애경그룹은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회복탄력성(Resilience)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RED’로 명명한 세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언급한 바 있다.
애경그룹은 2021년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및 가이드라인을 ▲포스트 코로나 사업 포트폴리오의 재무적 영속성 확보 ▲개별 사업 포트폴리오 기업가치 제고 ▲화학 및 생활용품·화장품 사업에서 성장의 기반 확보로 정하고 ‘RED 경영 지침’을 마련해 전 계열사에 제시했다.
애경산업은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6억 인구의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미국 아마존에 브랜드관, 중국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했다. AK플라자 역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친환경, 상생 관련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 중이다. 백화점 점포가 위치한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친환경 프로젝트인 ‘폴라베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중간이륙, 활주이륙, 최적고도 순항, 비행거리 단축, 착륙 후 엔진 1개 사용 등 조종 방식 개선을 통해 연료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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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경그룹은 최근 임원 세미나에서 올해 경영 방침인 RED 경영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그룹 변화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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