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무한 품질 보증' 이색 생존 전략, 타이틀리스트 '버추얼 투어', 캘러웨이 '3선 마케팅', 볼빅은 '마블 시리즈'

골프용품사들이 코로나19 시대에 공격 마케팅으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골프용품사들이 코로나19 시대에 공격 마케팅으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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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퍼들의 시선을 끌어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골프용품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다. 아먀하골프 공식 에이전시 오리엔트골프가 선두주자다. 업계 최초 전 품목 무한 품질 보증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 이후 출시한 클럽은 모두 적용된다. 단순 변심까지 교환과 환불을 보장한다. 클럽을 구매한 대리점에 3주 이내 방문해 영수증과 품질 보증서를 제시하면 끝이다. 단 교환 시 제품 간 차액은 고객 부담이다.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이벤트다.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안심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완벽하게 만족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품질 보증 판매는 비대면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언택트 시대의 최고 시스템이다. 오리엔트골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매스티지(Masstige) 마케팅’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오프라인 투어의 대안을 마련했다. 오는 30일 골프볼 공장 BP3(Ball Plant 3)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버추얼 투어(Virtual Tour)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역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응 방안으로 기획됐다.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2개의 볼 공장 BP2와 BP3, 태국에 1개의 볼 공장 BP4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모델인 프로v1, 프로v1x를 생산한 중이다.

2021년형 제품은 코어부터 커버, 딤플까지 완전히 새롭게 탄생했다. 열정적인 골퍼들에게 BP3를 투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된 설비와 타이틀리스트만의 골프볼 제작 공정의 정교함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3선 마케팅’이 눈에 띈다. 오디세이 말렛형 텐(Ten) 시리즈, 크롬소프트 트리플 트랙 등 퍼터와 골프공에 3선 기술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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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시력을 강화시켜 정렬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여준다"는 자랑이다. 쇼트 퍼팅과 ‘퍼팅 입스(putting yips)’에 걸린 골퍼에게 인기다. 글로벌 골프브랜드 볼빅은 컬러볼에 이어 마블(Marvel) 시리즈로 재미를 보고 있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헐크,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우레탄볼 XT SOFT에 적용한 실전용이다. "소장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신무기"라고 자랑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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